김주경+최교식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㈜오우재건축사사무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. ㈜오우재건축사사무소는 삶+곳+땅의 흔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보듬고, 그 공간을 영위할 주체들의 삶에 영리하게 개입하여, 주변과 어울리는 장소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. 지금까지 영월 능말돌봄센터(2009), 청산도 향토역사문화전시관(2011), 청산도 느린섬 여행학교(2012), 평창 시외버스터미널(2017) 등 공공건물과 세종 아름동 주택(2015), 아산 장재리 주택(2016) 등을 지었으며, 농어촌건축대전 대상(2012),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(2013) 등을 수상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