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뜰리에 리옹 서울은 2007년에 설립되어 건축설계와 도시설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. 건축에서 실내공간 만큼 실외공간이
중요하듯, 건축과 도시에도 우선순위가 없으며,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지닐 때 최고의 작품이 나온다고 믿습니다.
건축가로서, 또 도시설계가로서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, 크고 작은 프로젝트들을
통해 그 뜻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.
우리는 이와 같은 신념으로 지난 40년간 작업을 해온 파리의 Ateliers Lion Architectes Urbanistes와 연계하여 프로젝트들을
공유하면서 지속적인 지적교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. 프로젝트의 규모와 관계없이, 그 어떤 상황도, 그 어떤 장소도 절망스럽지
않다는 것을 입증해 나가고 있습니다. 때로는 프랑스에, 때로는 한국에, 특히 우리의 작업이 조금이라도 공공의 이익을
위할 수 있다면 계속해서 아낌없는 열정으로 작품에 임할 것입니다.
건축에서는 삶을 담을 수 있는 익명의 조화와 미를,
도시설계에서는 협업의 예술을 통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현재진행형의 지속가능한 작품을 추구합니다.